한강 루어낚시

잠실 탄천 합수부

탄천 합수부는 사실 물이 계속 떨어지는 곳 이기때문에, 물때를 그닥 신경안쓰고 가도 무방한 장소라고 생각한다. 머리식힐겸 짬낚하기에 좋다

4월

쏘가리
손맛은 농어나 배스보다 못하다. 초반에는 강하게 저항하는듯 하다가 흐느적 거리면서 딸려온다.

• 물때 : 만조에서 간조로 넘어가는 타이밍
• 시기와 시각 : 4월 말 저녁 12시 30분경
• 사용루어 : 삼발이 지그헤드 + 웜

미터급 잉어
잉어나 백연어를 몇번 잡아본 사람은 잡기 싫다. 왜? 너무 힘이 쎄고 너무 지루하게 오랫동안 파이트 해야 해서.. 그리고 랜딩하기가 너무 어렵다. 산란철이라 잡고도 괜히 미안했다.(미안하다 잉어킹.. 널 잡으러 간건 아니야 )

• 물때 : 완전간조 2시간 전
• 시기와 시각 : 5월초 저녁 7~8시경
• 사용루어 : 삼발이 지그헤드 + 웜

5월

잉어와 쏘가리의 산란시기 이므로 금어기 일 확율이 높다
이 시기에는 잠시 낚시를 중단한다

6월

본격적으로 일광량이 풍부해짐과 더불어 수온이 올라가기 시작한다.
이 시기에는 강준치가 비교적 잘 잡힌다.
하드베이트를 사용해도 비교적 잘 물어준다.

강준치
전방 5m전후쯤에서 문다. 45~50cm급 이였는데 몸집에 비해 힘이 약하다.

• 물때 : 완전만조에서 빠지는 타이밍
• 시기와 시각 : 6월 중순 새벽 2시30분경
• 사용루어 : sasuke 75 shad 짝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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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대교 남단

영동대교는 비가오는 날이면 다리 밑에서 비를 피하면서도 캐스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,
캐스팅 하는곳을 기준으로 앞에 큰 대형 벽돌? 같은 구조물이 있으므로 싱킹루어나 바이브를 사용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.
될 수 있으면 플로팅 계열을 사용하며, 바이브일 경우 빨리 회수 하는 전략으로 운용해야 한다

6월

청담대교에서 조금더 가면 영동대교가 나온다.
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강준치가 올라온다.

강준치

• 물때 : 완전만조
• 시기와 시각 : 6월 초입 저녁 7시경
• 사용루어 : 롤링베이트 7cm 짝퉁

생각보다 가까운 전방 5m전후쯤에서 문다. 무는 힘이 강한것에 비해 저항하는 힘은 약하다. 어마어마한 비린내는 덤